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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외선 노선도 재개통 의정부 양주

by 사이드파트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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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노선도

고양특례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32.1km를 연결하는 '교외선' 재개통이 현재 활발하게 추진중입니다. 공사비로 총 497억원을 투입하여 3량이 1개 열차로 편성되어 평일 24회, 주말과 휴일 16회씩 운행할 예정이고 재개통 시점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외선은 고양시의 대곡역을 시작으로 원릉을 거쳐 일영, 장흥, 송추에 이어 의정부역까지 총 6개 역에 걸쳐 운행합니다. 

 

교외선은 과거 1963년 8월에 첫 운행을 시작했고 양주 장흥과 송추, 일영 등 유원지를 통과해서 7080세대들에게는 대학시절 MT를 가기 위한 추억의 교통편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교외선은 서울외곽순환도로(현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이용자 감소로 2004년 4월부터 여객열차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북부주민이 불편함이 가중되었고 경기북부에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재개통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갔습니다. 

 

결국 교외선 재개통이 확정되었고 이는 결국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해 나아가는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교외선은 이른바 GTX-F노선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아래 노선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GTX-F노선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수도권을 한바퀴 순환하는 철도노선인데 교외선으로 경기북부지역을 연결하고 나면 마침내 수도권을 완벽하게 순환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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