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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광진구 광장극동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by 사이드파트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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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잠잠해지니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서울시의 인허가가 시원시원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노후주택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서울시의 의지가 느껴집니다. 지난 2021년 10월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광진구 '광장극동'이 이번에는 시원하게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 결과 평가등급 E등급으로 재건축을 확정지었습니다.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넘기 힘들었던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만큼 광장극동의 재건축은 상당히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진구 광장극동 재건축

광진구 광장극동

광장극동은 광진구 재건축 최대어로 꼽힐 만큼 상당히 주목받는 아파트입니다. 16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광장극동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 E등급으로 재건축을 완전히 확정지었습니다. 

 

이 단지는 1차(448가구, 1985년 준공), 2차(896가구, 1989년 준공)로 조성된 총 1344가구의 대단지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또 대부분의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광남초중고로 이어지는 황금 학군도 갖추고 있습니다. 

 

김소영 광장극동 재건축추진위 위원장에 따르면 1,2차 통합 재건축을 진행하느라 더 늦게 지어진 2차를 기준으로 재건축 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주민들이 재건축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에 발맞춰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장극동 재건축추진위는 정비구역신청을 위해 도시계획회사와 설계 및 건축회사, 감정평가법인 등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비구역신청서도 빠르게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수한 1군 건설사가 광장극동 재건축 사업에 관심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현대건설이 가장 적극적입니다.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내세워 수주전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인근 광장삼성과 연계한 한강변 브랜드 타운 형성 계획을 밝히고 수주전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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