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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청라시티타워 프로젝트

by 사이드파트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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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증액 문제로 7년간 표류했던 청라시티타워 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기존에는 민간 사업 시행자가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공사비 문제 때문에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지 않자 LH가 직접 시행자로 나서 민간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존의 높이 448m도 그대로 유지해 건설할 계획입니다. 

 

청라시티타워 프로젝트 LH 시행

청라 시티타워 조감도

 

청라시티타워 프로젝트는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000㎡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 타워와 복합시설을 짓는 사업입니다. 

 

국내 최고 높이 건물인 롯데월드타워(555m)보다는 낮지만, 호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없는 순수 전망용 건물로는 국내에서 가장 높습니다. 지난 2019년 기공식을 개최했지만 현재까지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LH는 이번에는 직접 시행자로 나서 공사비를 산정한 후 시공사를 선정, 청라시티타워 건설을 추진하고 인천경제청에서는 효율적인 타워 관리 운영을 위해 LH의 타워 건설 일정에 맞춰 타워 관리 운영 및 부지 활성화 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LH와 인천시의 협약 체결에 따라 확실한 시행자가 나서는 만큼 그동안 지연되어 왔던 청라시티타워 건설이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청라시티타워 건설사업은 지난 2016년 사업 시행자인 (주)청라시티타워가 선정되어 추진되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증액된 공사비에 대한 이견 등으로 LH에서 (주)청라시티타워와 체결한 사업 협약에 대한 해지 절차를 진행했고 지난 5월 최종 해지 통보한 바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시티타워 건설이 이번 사업 협약 체결로 보다 구체화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시티타워의 차질없는 추진과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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