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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구 엑스코선 4호선 노선도 근황

by 사이드파트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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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동북부를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역사 수가 11개로 결정되었습니다. 당초 이시아폴리스 일원에 계획되었던 차량기지는 불로동 남측 농경지로 이동합니다. 기존에 발표 되었던 예비타당 안에서 경북대역이 경북대 체육센터 쪽으로 이동하고, 복현오거리역이 복현오거리 북측으로 각각 이동 했습니다. 대구시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노선도 및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4호선 노선도 

대구 엑스코선 역사 수는 예비타당성 조사 때보다 1개 늘어난 11개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착공전이라 추후 조율 과정에서 변경여지는 있지만 대략 이정도 보면 될듯 합니다. 

  • 수성구민운동장(대구 3호선 환승)
  • 범어네거리(대구 2호선 환승)
  • MBC네거리
  • 동대구역(대구 1호선 환승 및 KTX 정차역)
  • 파티마삼거리
  • 공고네거리
  • 경북대
  • 복현오거리
  • 엑스코
  • 금호워터폴리스
  • 이시아폴리스

특징적인 것은 기존 안에서 대구공고역이 신설된 점입니다. 대구공고역 신설로 인해 경북대역이 경북대 체육센터 쪽으로 이동했고 복현오거리역이 복현오거리 북측으로 이동했습니다. 경북대 생들이 원했던 경북대 북문역은 끝내 계획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점은 다소 아쉽다고 해야 겠습니다. 

 

뜨거운 이슈였던 차량기지 위치는 기존 이시아폴리스 봉무IC 인근에서 불로동 농경지 일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맹꽁이 이슈와 입출고선 연장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 인근 공동주택의 집단민원등을 의식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시 입장에서는 민원을 신경 쓰지 않을수가 없을테니 말입니다. 반대 이슈가 없는 농경지 일원으로 차량기지를 보내는건 타당해 보입니다. 

 

대구 엑스코선 경전철 형태의 AGT(자동주행차량)

대구 도시철도 4호선 엑스코선은 경전철 형태의 AGT방식으로 운행됩니다. 비용 증가와 도시경관 침해라는 단점이 있지만 비용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보면 AGT가 더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노레일 방식은 보기에는 이쁜데 유지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도 AGT노선은 고가도로 처럼 시야를 가리고 단절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도시미관에는 단점임이 분명합니다. 착공전까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엑스코선 역사 위치 이슈

경북대 쪽의 역사가 정문 역할을 하는 북문과 멀다는 지적이 많은데, 이에 대구시는 경북대북문역과 경대교역을 신설할 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면밀한 수요를 파악한 뒤 역사를 신설하고 역간 거리를 조정하는 방법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엑스코 동관과 서관 사이를 통과하는 노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나 대구시는 이는 비용문제와 공간이 안나와서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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