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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만 19~24세 서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by 사이드파트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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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서울시가 작년에 시작해 대단히 반응 좋았던 사업인 '청년 대중교통비 사업'을 올해도 추진합니다. 2023년 사업은  3월 28일부터 5월31일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2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이제 막 성인이 되어 경제적 자립도가 낮지만 대중교통 할인을 받을 수 없게 된 20대 초반 청년에게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일부를 교통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사업입니다. 이는 시혜성 사업이라기 보다는 복지정책의 일환입니다. 청년의 자립을 돕는 꼭 필요한 사업이죠.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총 13만 6,028명이 1인당 평균 7만4천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는 서울 시내버스 기준으로 하면 매월 5회, 연 60회 가량 이용가능한 금액입니다.

서울시는 올해도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청년 15만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서울시 단일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신청자격 및 제외대상

신청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2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됩니다. 수혜 대상을 보다 폭넓게 하려는 서울시의 의도로 보입니다.


신청방법 및 지급절차

사업신청을 위해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중인 카드로 신청하면 됩니다.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는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대상 카드는 티머니,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카드 등 총 8개사입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교통카드 실 사용액의 20%를 상하반기 연2회(연 최대10만원 한도) 교통마일리지로 지급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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