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c-track 준공

3월 31일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준공식 개최

충북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오창캠퍼스에서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준공합니다. C-track은 충북대가 국토부,충청북도, 청주시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맞춤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건립한 중소규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입니다.

시작은 지난 2019년 공모를 통해 충북대가 오창캠퍼스내에 자율주행 테스투베드 최적지로 선정된 것입니다. 그 후 총예산 295억원을 투입하여 구축 완료 후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C-track 규모 구성 특징

이번에 준공한 충북대 자율주행 테스트배드는 8만3906m2(약 2만5천평)의 규모로 도심구역, 순환구역, 야외구역, 응용구역, 및 주차구역에 각종 차량 시험로와 통합관제센터, VILS 시험동 등의 시설물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C-track은 전국 어디에서나 2시간내 접근 가능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었으며, 인근에 국내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관련 대학과 다수의 연구기관 및 기업이 위치해 산학연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국내 최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경기 화성의 K-City가 수도권의 국내 자율주행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훈련기지 역할을 했다면 이제 충청권을 필두로 중부지역의 훈련기지 역할은 C-track이 대신할 예정입니다.

정식 개소 이전 7개월간의 시험운영 기간동안 총 9개 기관들이 이미 시설을 이용하였으며 60개의 기관들이 자율주행 시나리오 테스트 및 성능평가 등에 C-Track을 이용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역할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 역량 강화에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용방법

C-Track 개소와 함께 정식 오픈할 예정인 충북대학교 스마트카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약 또는 전화상담으로 이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