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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청주 재개발 재건축 트릴로채 근황

by 사이드파트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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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건사고가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주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특히 올해는 사직3구역이 철거가 빨리 진행되면 일반분양 까지도 기대가 됩니다. 아마 하반기 상황봐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좋으면 서둘러서 일반분양까지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청주 구도심 정비사업의 핵심 '트릴로채'를 눈여겨 봐야 합니다. 정비사업지 내에 있는 유일한 신축 트릴로채. 이미 서울의 신길 뉴타운에서 검증된 투자 공식입니다. '신길 포레나'가 그 예입니다. 

 

청주 재개발 재건축 진행상황

이미 입주를 하거나 일반분양까지 마친 구역들을 제외하면 역시 '사직3구역'이 가장 속도가 빠릅니다. 

사직3구역 철거사진

사직3구역은 이미 상당히 철거가 진행되었으며 사업에 제동이 걸릴만한 이슈도 없어 보입니다. 사직3구역은 지하3층~지상35층 총 26개동 2천330세대로 개발되는 대단지 아파트이며, 시공사는 현대건설과 금호건설 컨소시움이 진행합니다. 전체 2330세대 중에 일반분양 물량이 무려 1670세대에 달할만큼 사업성이 좋습니다. 무심천뷰도 가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상품성 또한 매우 뛰어납니다. 청주 구도심의 리딩 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직3구역은 2026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합니다. 통상적으로 요즘 아파트 공사기간이 3년정도 걸린다고 가정하면 자연스럽게 올해 여름에는 착공을 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일반분양은 늦어도 가을에는 해야 겠죠. 그래서 올해 분양을 할거라고 보는겁니다. 

 

청주 재개발 재건축 트릴로채

여러분은 이 지도를 보면 뭐가 보이십니까? 저는 모충2구역 트릴로채가 보입니다. 위쪽으로는 청주의 핵심 재개발 구역들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가로주택정비구역들이 있습니다. 청주 구도심내 유이한 신축이 모충2구역 트릴로채와 탑동2구역 탑동힐데스하임 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하는 아파트가 바로 트릴로채입니다. 청주 구도심이라는 거점에 딱 붙어 있으면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이주수요를 계속 받아서 전세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할 아파트입니다. 거기다가 재개발이 끝나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정주여건까지 좋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주시는 원도심 개발을 천명하고 거기서 나오는 개발이익을 통해 각종 복지사업과 일자리사업에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구도심 정비사업 인허가를 시원시원하게 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우데 따라 필요하면 인센티브도 제공하면서 말이죠. 

청주 원도심 경관지구 폐지

청주시가 원도심 경관지구 폐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왜 할까요? 당연히 고도제한을 풀어서 원도심 활성화와 사업성을 올리려는 목적입니다. 상당구 성안동, 중앙동 일원 132만제곱미터를 대상으로 원도심 기능 강화 및 정비 활성화 방향, 기반시설 배치와 규모계획 재검토, 도시 건축규제 완화, 공공기여 방안, 읍성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모색합니다. 

 

원도심지구 일대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비롯해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등도 원도심 경관지구 폐지 용역에 포함됩니다. 청주시는 이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9월께 원도심 경관지구를 해제할 예정입니다. 

 

경관지구 해제 후 1종 주거지역은 4층까지, 2종 주거지역은 평균 25층까지 건축물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준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의 높이 제한은 사라집니다. 원도심 경관지구 내에 있는 고도 제한이 모두 해제 되는게 핵심입니다. 

 

청주시의 개발의지는 충분히 읽힙니다. 청주의 원도심을 계속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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