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부터 포항 창원 진주 여수 순천 SRT 타고 서울 수서간다

올해 추석에는 SRT 타고 창원,진주,순천,여수,포항 간다

올해 9월부터는 드디어 남부지방에서도 SRT를 타고 서울을 갈 수 있게 됩니다. 전라경상권 통합해서 약 380만명 이상이 새로운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정 협의를 거쳐 SRT 운행을 올해 9월부터 기존 경부, 호남선에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국토부 업무계획에서 밝힌 수서발 고속철도의 운행 확대의 연장선인데요 보다 구체화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동안 해당 지역과 국회에서는 수서발 고속열차의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고 이는 대통령 공약이기도 합니다. 공약 이행이라고 보면 무리가 없겠네요. 보통 공약 이행은 수익성 무시하고도 합니다. 

 

수서발 SRT 운영계획

우선 올해는 운영사인 (주)에스알이 경전선,전라선,동해선에 하루4회씩(왕복2회) 동시 운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7년에는 평택-오송 구간이 2복선화(복복선)되고, SRT 차량 13편성을 추가 도입하게 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상반기 내에 에스알이 SRT 차량 14편성을 발주하면 더욱 구체화될 계획입니다.  

그동안 남부권역에는 서울 수서로 직결하는 SRT 노선이 운행되지 않아 중간에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수서발 SRT 운행을 통해 지역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부권역 주민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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