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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재외동포청 유치 최적지는 어디?

by 사이드파트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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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유치경쟁이 뜨겁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3월에 이미 서울에 설치하는 게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아직 대통령 인가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대통령과 윗선의 의중은 인천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서울 설치가 맞으면 그냥 해버리면 되는데 이렇게 까지 질질 끌면서 발표할 필요가 없거든요. 현재 조율 중으로 보이고 곧 인천으로 발표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분히 정치적인 이유로 인천에 몰아줄 필요가 있겠죠. 동포 의견이 중요하다고 해봤자 사실 재외동포재단을 제주도에 설치한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국제선을 타고 와서 다시 국내선으로 환승해서 제주까지 가서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했죠. 그래서 이용률이 현격히 떨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지적으로 봤을 때 인천이 최적지임은 부인할 여지가 없습니다. 공항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게 재외동포청이니까요

 

재외동포청의 기능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재외동포 지원 사무를 관장하는 외교부 산하 기관입니다. 현재 제주도에 소재한 외교부 재외동포재단을 확대 구성할 것으로 보이며 총 인원은 151명입니다. 

 

재외동포청, 인천이 최적지인 이유는

첫째, 접근편의성입니다.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있어 재외동포 접근성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이 이미 깔려 있어서 서울접근성도 좋습니다. 

 

둘째, 국제도시 인프라입니다. 이미 송도에는 한국 최초 외국인 주택단지인 아메리카타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상드림아일랜드와 송도 글로벌캠퍼스 그리고 15개의 국제기구 등이 재외동포청 유치 최적지임을 증명합니다.  

 

셋째, 역사적으로 재외동포의 뿌리이자 동반자인 도시가 바로 인천입니다. 인천은 대한민국 최초 근대 이민의 출발지로서 재외동포 관련 유무형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청이 설치된다면

인천의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인해 재외동포의 편의가 증대 됩니다. 더군다나 송도를 중심으로 이미 구축된 재외동포 관련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재외동포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외동포청 설치를 통해 재외동포의 모국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고 우수한 정주여건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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