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신도시 과천지구 위치도 분양예정일

과천지구 위치도

3기신도시 과천지구

3기신도시에서 입지 최고를 꼽으라면 뭐 고민할것도 없습니다. 무조건 '과천지구'입니다. 창릉, 대장, 왕숙, 광명시흥 등등 비교할 곳 조차 없습니다. 그만큼 좋고 비싼곳이 과천입니다. 그런 입지를 3기신도시로 지정해서 분양하니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 시세보다 싸게 분양할테니까요. 

 

국토부가 지난 13일에 과천지구 지구계획을 승인하면서 3기신도시 '과천지구'는 본격적인 분양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첫 분양은 2029년이고 공급되는 총 가구수는 1만가구가 될 전망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졌네요. 

 

공급 방식별로 구분해보면

 

- 공공분양 : 3425가구

- 선임대후분양 : 982가구

- 통합공공임대 : 2080가구

- 민간분양 : 2879가구

- 민간임대 : 458가구

 

공공분양도 좋고 민간분양도 좋고 민간임대 물량도 좋아 보입니다. 특히 민간임대가 분양가 확정형 상품이면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본격적인 분양일정까지 확정한 과천지구는 현재 토지 보상 마무리 단계로 현재 공장과 주택 등 지장물 보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보상과 문화재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올해 주택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부터 택지 조성 절차를 이행할 방침입니다. 

 

과천지구는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전망입니다. 일단 광역교통망이 추가되는데 

- 과천과 강남 및 위례를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 GTX-C 노선 정부청사역

- 광역 환승시설

- 과천~우면산 도시화고속도로 지하화

- 과천대로~헌릉로 연결도로 신설

- 이수~과천간 복합터널 건설

 

교통뿐만 아니라 일자리도 추가될 전망입니다. 지구 내 자족용지로 판교테크노밸리와 유사한 규모의 토지가 공급되고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미래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미 지정타에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기 때문에 과천지구에도 관련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대공원역 옆 자족용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의료시설을 허용하는 용도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여기에는 바이오 및 의료사업 클러스터로 육성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