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노선도 인천공항 y자 연장

GTX-D Y자 노선은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결정한 GTX-D노선(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을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 확장함으로써 김포와 부천, 인천공항을 Y자 형태로 연결하는 방안입니다. 이렇게 되면 인천공항에서 서울 삼성동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45분으로 줄어들고, 청라국제도시에서 삼성동까지 이동시간은 32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GTX-D 노선도

최근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공항철도와 9호선, 김포골드라인 등의 혼잡도가 위험수위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공항철도의 최대 혼잡도는 182%, 9호선은 195%, 김포골드라인은 285%에 달합니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는 너무나 심각해서 반드시 대안노선으로 분산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3.04.25 - [이슈] - 김포골드라인 노선도 시간표 혼잡대책

김포골드라인 노선도 시간표 혼잡대책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만 명을 넘은 영종국제도시 인구는 2027년에 18만1024명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한 인천공항의 수용 능력은 현재 7700만명에서 2030년 1억3600만명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인천공항이 발전할수록 서울과의 접근성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시의회도 영국 레딩에서 런던의 관문공항인 히스로 공항과 셰필드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크로스레일'이 무려 5만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GTX-D노선이 인천공항과 연결되면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것이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