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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tx-마음 9월1일 운행 경부선 호남선 태백선

by 사이드파트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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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9월1일부터 최고 시속 150km의 신형 동력분산식 일반열차인 'ITX-마음'을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태백선 등에서 운행 예정입니다. 간만에 투입되는 신규 열차인 만큼 많은 기대가 됩니다. 

 

ITX-마음

ITX-마음은 총 9편성(경부선 4회, 호남선 4회, 전라선 4회, 태백선 2회)으로 하루 총 14회 운행합니다. 신형 동력분산식 일반열차(EMU-150)로 기존 열차보다 운행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승객도 더 많이 수송할 수 있습니다. ITX-마음의 영업 최고 속도는 150KM로 4칸(264석) 또는 6칸(392석)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력분산식 열차는 전체 객차에 동력 장치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역 간 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신형 열차 이름인 ITX-마음은 여행의 설레는 마음과 현재와 미래세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차를 운행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요금은 ITX-새마을과 동일합니다. 노선별로 서울-부산 4만2600원, 용산-목표 3만9600원, 용산-여수엑스포 4만1100원, 청량리-동해 2만7500원입니다. 

 

열차 외관은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ITX-새마을의 계보를 잇는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체 조합이 특징입니다. 

 

일반열차지만 편의시설은 KTX수준으로 제공된다고 코레일은 설명했습니다. 차내 무선인터넷과 좌석당 전원 콘센트, USB포트, 독서등의 설비를 갖췄습니다. 또한 객실 영상장치, 장애인화장실, 수유실 등을 고급화했습니다. 일반열차 중 최초로 객실 사이에 입석 승객을 위한 간이석을 설치했습니다. 

 

코레일은 2028년까지 모두 107대의 ITX-마음을 전국 일반철도 노선에 순차적으로 확대 운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기차를 이용하면서 만나게 될 ITX-마음.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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