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면목동194 가로주택

서울시가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사업과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두 사업 모두 서울시의 개발 방향에 맞는 저이용 부지 개발과 수변거점 개발이라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개발로 보입니다. 자세하게 풀어보겠습니다.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에 지하 9층~지상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섭니다. 올해 12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부지는 연면적 190,959.70㎡로,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 자동차 관련 판매,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섭니다. 

 

2,3블록은 지상 6~29층, 4블록은 지상 5~20층에는 공공주택 140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세대가,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계획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으로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와 디자인 변화를 주었습니다. 

 

또한 입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구현했으며 주변 지역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소공원을 연결하는 한편 저층부에는 열린공간 개념을 적용했습니다. 

 

지하 일부 및 저층부에는 자동차, 이동수단 관련 판매시설을 배치해 도시경제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 위 치 :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일대
• 건축규모 : 건폐율 - 59.23%, 용적률 - 799.91%
• 용       도 : 판매시설, 업무시설, 근생, 공동주택 618세

 

 

 

면목동 194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는 지하 2층 ~ 지상 24층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 계획인가 이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29,373.63㎡,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08세대 3개 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분양세대는 4가지 타입(전용 25형, 51형, 59형, 84형)으로 구성됩니다. 

 

해당 아파트는 15분 이내 거리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7호선 면목역과 동부시장, 중랑초, 전동중, 휘봉고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으며, 분양세대 중 다수(148세대)는 2~3인 이상 가구에 적합한 51,59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랑천'에 인접하여 자전거,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하여 녹음이 우거지게끔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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