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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동작구 수방사 청약 분양가 공공분양 안전마진 6억

by 사이드파트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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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몇 안되는 공공주택 예정지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이 이달 말 시작될 전망입니다. 물량은 총 255가구로 당초 계획보다 8가구 줄었습니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말 동작구 수방사 사전청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계획입니다. 청약 접수는 6월 중 진행됩니다. 

 

동작구 수방사 부지 청약 조감도

수방사 부지 조감도

동작구 수방사 부지는 국방부 소유 국유지로 LH가 사업시행을 맡습니다. 서울시내 국유지 및 저이용부지 발굴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 중 하나입니다. 2021년 당시 신혼희망타운으로 검토되었으나 윤석열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으로 전환해 분양합니다. 

 

공급 위치는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대입니다. 1,9호선이 지나는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 단지입니다. 노량진사육신역사공원이 맞닿아 있고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총 556가구 가운데 군관사, 행복주택 등을 제외한 물량이 이번 사전청약 물량입니다. 총 263가구 중 유보율 3%를 제외한 전용 59제곱 255가구가 공급됩니다. 

 

원래 예상으로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 물량은 나눔형으로 공급될 것이라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힘들거라 봤는데 흥행저조를 우려해서 인지 255가구 모두 일반형으로 공급되어 토지 소유권도 함께 가져가게 됩니다. 청약은 보나마나 박터질게 분명합니다. 

 

동작구 수방사 부지 분양가 안전마진

윤석열 정부는 '뉴홈'이라는 공공분양 브랜드를 들고 뭐 단순합니다. 크게 나눔형하고 일반형으로 나뉘고 나눔형은 시세의 70%로 공급하는 대신 공공과 시세차익을 쉐어합니다. 일반형은 시세의 80%로 공급하고 시세차익은 수분양자가 모두 가져갑니다. 당연히 일반형이 인기가 높겠죠. 

 

예상분양가는 전용 59제곱 기준 7억 후반~8억 중반까지 보고 있습니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트윈파크' 동일면적이 최근 2월에 13억 6천에 거래된것으로 봤을때 최대 6억까지 시세차익이 가능합니다. 이번 모집공고에서는 추정분양가만 공개되며 본청약 시점에 분양가가 확정됩니다. 준공은 2026년 11월,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입니다. 

 

주변 인프라가 없다. 철길 옆이다.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분양가 자체가 워낙싸서 안전마진이 확실합니다. 박터지는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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