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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울시 골목창업학교 4기 교육 시작

by 사이드파트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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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청년 사업가를 양성하는 골목창업학교 4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교육은 6월 말까지 주 4회, 총 13주간 진행되며 교육생은 20명입니다.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사업가들은 이번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골목창업학교란?

'골목창업학교'는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 창업 전후 컨설팅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기관으로, 현장 중심의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유명합니다. 교육장도 성수동에 있어서 더 인상 깊은데요, 성동구 성수동 상원 12길 1에 있는 교육장은 강의실과 실습을 위한 조리실, 바리스타실, 베이커리실,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골목창업학교 특징

총 6.2대 1의 경쟁률 속에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은 주 4회 이론, 실습, 멘토링 밀착교육을 받습니다. 교육생들은 각 분야 전문가와 성공한 현직 자영업자 등으로부터 밀착 교육을 받게 되는데 먼저, '이론교육'은 상권분석, 마케팅, 노무 및 세무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부터 위생교육, 주방동선, 서비스 마인드 등 점포 운영에 필수인 실전형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경험이 적은 청년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현직 외식업 및 브랜딩 전문가들이 사업계획서를 단계별로 진단하고 과제를 제시하는 밀착지원 프로그램은 실제 창업 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실습교육'은 골목창업학교 내 마련된 실습공간에서 진행됩니다. 교육생의 레시피를 전문가가 1대 1로 함께 고민해 주고, 요리사로서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자문해 줍니다. 또 시제품을 소비자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품평회도 개최에 조리법을 보완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성공한 소상공인의 창업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멘토링'도 진행됩니다. 개별 또는 창업 분야별로 그룹을 짜 선배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점포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부터 현장 상황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입니다. 

 

교육이 끝난 후에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줍니다. 청년 사업가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자금 문제를 해결하여 창업 문턱을 낮춰준다는 취지입니다. 

 

골목창업학교 수료 후에는?

현재까지 '골목창업학교'를 수료한 청년은 총 55명이고, 이 중 14명이 용산구, 마포구, 양천구 등지에서 음식점과 카페를 창업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창업을 앞둔 수료생도 8명에 달합니다.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서울 내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사후 관리에도 신경 쓸 것으로 보이며 올해부터는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배달앱 활용 전략, SNS 홍보물 제작 등 실전형 교육과 레시피 개선, 메뉴개발 실습 교육도 진행하여 지원규모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컨설팅을 통해 청년사업가들의 점포 생존율을 높여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골목 상권을 지키려는 서울시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서울시의 또다른 청년 정책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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