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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서평] 부의 나침반

by 사이드파트 2019.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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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다시 읽어본 부의 나침반

 

지금은 저자가 얼마나 성장했을지 모르겠습니다. 주택투자로 시작해서 지식산업센터 투자로까지 나아간 분이고 탁월한 인사이트가 있다기 보다는 실행력으로 승부하시는 분으로 생각됩니다. 뭐 그것도 장점이지요. 결국 실행해야 투자는 완성되니까요. 저자를 좋게보는 이유 중 하나는 '본인이 직접 투자한 물건'에 한해 투자를 추천한다는 겁니다. 자기는 하지도 않고 무책임하게 추천하는 강사들과는 달리 본인이 투자하고 수익을 낸 물건에만 추천하는 자세는 좋게 봅니다.

 

 

다소 거칠고 투박한 느낌은 있지만 나눔부자 김형일 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다.

흙수저 출신이라는 본인의 정체성을 초반에 털어놓고 그동안 성공한 사례들을 덤덤하게 기술하는 방식은

꽤나 큰 울림을 준다. 정말 나도 할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이 들게끔 하는 책이다.

 

무엇보다 진솔하게 풀어내려고 했던 점. 투자 실패 사례도 가감없이 공개한 점. 등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실패사례를 말하는 일이 어디 쉬운가.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들

1. 기본으로 돌아갈 것

: 국토개발계획, 도시기본계획에 주목하라

입지나 가격흐름을 살펴보는 것은 기본이고 모두에게 공개된 정보인 부동산 설명서를 꼼꼼하게 살펴보자는 말이다. 기본인데 참 지키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부끄럽지만 나도 아파트를 매수할때 도시기본계획 조차 정독하지 않고 매수했다. 지금부터라도 국토개발계획과 도시기본계획을 다시 읽어봐야 겠다.

국토개발계획 - 국도교통부 홈페이지,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

도시기본계획- 각 지자체 홈페이지

2. 대세상승장에 투자할 것!

: 급매나 경매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세상승장!!

기본적으로 미분양이 적고 전세수요가 풍부하며 앞으로 공급이 부족한 대세상승에 돌입할 지역을 매수하자.

경매나 공매가 베스트지만, 제대로 분석해서 대세상승장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일반매매도 나쁘지 않다는 소리

상당히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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