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서역 스타필드 착공 준공 조감도 위치

신세계프라퍼티가 전개하는 '스타필드 수원' 이르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서역 인근을 지나가다 보면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수원역 인근에 있는 현재 수원 최대 규모 쇼핑몰 '수원역 롯데몰' 보다도 10만m2 더 큰 크기로 시공 중이어서 롯데백화점 수원점, AK플라자 수원점 등과 함께 치열한 유통전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타필드 수원 현황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연면적 33만1000m2(10만여평)규모로 들어섭니다. 지하 8층~지상 8층 규모로 짓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수원은 하남, 고양, 코엑스, 안성에 이은 5번째 스타필드입니다. 부천과 위례에 있는 스타필드시티와는 규모부터 다릅니다. 면적도 하남과 고양 다음으로 큽니다. 

 

특징적인 것은 코엑스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스타필드는 도심에서 벗어난 '교외형 스타필드'인데 스타필드 수원은 서수원 지역 한복판에 그것도 화서역에서 500미터 인근에 들어서는 진정한 '도심형 스타필드'입니다. 완공 시점에는 지하철역과 별도의 연결 통로는 없지만, 추후에는 지하철역과 직결하는 다리를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타필드 수원 구성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대규모 F&B공간,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영화관, 펫파크 등 스타필드를 상징하는 핵심 시설들이 모두 입점할 예정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스토어도 대기 중입니다. 별마당 도서관을 비롯해 다양한 자기 계발 클래스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스타필드 수원 입지변화

수원의 서쪽 상권은 GTX 수원역,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봉담, 호매실 신도시 조성 등으로 구매력 있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들어서 있는 것도 유통 기업들한테는 상당히 매력적인 입지입니다. 

 

스타필드 수원이 들어서면 인근지역의 수요를 빨아들일 것도 기대가 됩니다. 수원 자체 수요 120만 뿐만 아니라 인접지역 용인, 분당, 오산 등 경기 남부 지역의 수요도 흡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의 수원역 상권이 화서역까지 연결되는 효과도 기대가 됩니다. GTX 수원역으로 인해 수원역 인근이 계속 바뀌어 가고 있고 그에 힘입어 수원역 인근 유해시설들도 계속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가 들어서면서 다시 한번 스카이라인이 바뀌고 있습니다. 수원의 구도심 개발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