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주택공급 본격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배후에 들어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주택공급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단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사업시행자인 GH(경기주택공사)는 이르면 다음달 초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S-1,S-2,S-3BL)에 대한 민참사업 공모를 낼 계획입니다. 시공은 민간건설사가 하고 시행은 GH가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경기주택공사의 자연앤 브랜드를 쓸 예정입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S-1 블록은 향후 광명학온주택지구의 대장 자리라고해도 손색이 없는 입지입니다. 학교와 공원을 끼고 있으면서 바로 옆에 근생 용지까지 품고 있는 위치라서 상업시설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그야말로 대박자리 입니다. 민간에서 분양하면 대박날 자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인지 S-1블록은 공공분양 및 통합공공임대로 구성되는데 총 1,353가구이고 전용 60제곱 이하가 865가구, 60~85제곱 214가구로 나뉩니다. 나머지 물량은 274가구는 통합공공임대 물량입니다. 뭐 공공택지는 임대 필수라고 보면 됩니다.
S-2, S-3 블록은 모두 통합공공임대로 공급됩니다. 뭐 길게 할말이 없네요.
당연히 건설사들은 S-1 블록에 관심이 많은데요. GS건설과 DL이앤씨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온자이나 학온이편한으로 불리겠네요. 나머지 S-2, S-3블록은 금호건설, 극동건설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재밌는건 S-2블록 통합공공임대의 경우 분양 또는 분양 전환 임대주택 등 포함 여부를 두고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분양전환으로 바뀌게 되면 상당히 인기가 많겠네요.
스케쥴은 다음과 같은데요. 부지조성공사는 대보건설로 낙점이 되었고 현재 부지 내 일부 원주민에 대한 이주 관련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GH는 오는 10~11월께 주택지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지조성하고 토지를 민간에 분양하고 나면 거기에 토지사용시기가 나옵니다. 그러면 곧 건설사에서 민간분양에 나서게 됩니다. 빠르면 2025년말이나 2026년에는 일반분양까지 가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 입주는 2029년 이후가 될테고요. 그때쯤이면 신안산선도 개통해 있을테니 타이밍은 딱딱 맞는다고 봅니다.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몇가구 안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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