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로선 노선도 착공 개통시기

경기도 시흥시와 서울 목동을 연결하는 신구로선이 이제 사전타당성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8월정도에 발표될 예정이고요. 선거철에 많은 지하철 노선들이 이슈로 떠오르지만 신구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는 만큼 실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간 철도 교통 사각지대였던 경기도 부천 옥길동 일대와 서울 구로구 항동, 개봉동, 고척동 일대 주민들이 기대감이 큽니다. 특히 서울 구로역 인근은 주요 거점인 만큼 많은 행정적인 지원도 기대됩니다. 

 

신구로선 노선도 개요 

신구로선은 서해선 시흥대야역에서 5호선 목동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주요 환승역으로는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있고, 2호선 양천구청역, 5호선 목동역이 있습니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시흥 북부와 부천 남부, 서울 구로구 주민들이 서울 주요 노선으로 환승 할 수 있어 출퇴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됩니다. 

 

신구로선이 개통되면 아예 지하철이 없던 지역이 상당히 좋아지게 됩니다. 특히 부천시 옥길동, 구로구 항동은 정주여건은 괜찮은데 철도 교통이 없어서 교통난이 심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정치인들이 국토교통부에 많은 건의를 했고 마침내 신구로선이 추진되게 됩니다. 

 

신구로선 변화

신구로선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역시 온수역입니다. 온수역은 기존 1호선과 7호선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낙후된 이미지가 강했는데요, 이제 신구로선까지 추가되면 명실상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온수역에서 7호선을 이용하면 GTX-B노선 정차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온수역 인근 재개발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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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양천구청역과 5호선 목동역이 연결되는 것도 시흥시와 구로구에 상당히 큰 호재로 꼽힙니다. 2호선을 통해 주요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되고 5호선을 통해 여의도 및 종로 도심 업무지구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됩니다. 전반적인 출퇴근시간이 최소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