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중앙시장 주상복합 가산 W몰 신축

서울시는 4.25(화)에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역촌중앙시장 특계 주상복합 신축사업, 신촌지역(마포) 4-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국가산단 내 가산동 60-27 업무시설 신축사업, 이렇게 총 3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역촌중앙시장 주복하고 가산동 W몰부지 신축 사업이 눈에 띕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역촌중앙시장 22층 주상복합 탈바꿈

은평구 갈현동에 위치한 '역촌중앙시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연면적 44.597.73㎡, 지하 4층 ~ 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260세대(공공주택 23세대, 분양주택 237세대) 2개 동과 상업시설, 공공업무시설로 탈바꿈합니다. 

 

주거 유형은 3가지 평형(전용 53, 59, 74)이 도입되며, 이 중 공공임대주택 23세대도 포함됩니다. 2~3인 가구에 적합한 공공주택 53~74형(23세대) 뿐만 아니라 민간분양으로 공급할 53~74형(237세대)를 확보하고, 세대 배치 시 공공과 분양 동시 추첨으로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소셜믹스에 진심입니다. 

 

저층부(지하 1층~ 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등 비주거 시설이 들어가고 건축물 전면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를 계획하여 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또 지상 2층에는 작은도서관 및 공공업무시설 등 지역주민과 공유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여 주거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역촌중앙시장 특계 주상복합 신축사업 

• 위치 : 은평구 갈현동 467-1번지 일대(대지면적 : 5469.30㎡)
• 건축규모 : 지하4층 / 지상22층 
• 건폐율 - 58.44%, 용적률 - 499.95%
• 용도 : 공동주택 260세대,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

 

신촌지역 4-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두번째로 통과된 사업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마포구 백범로2길 15 일대 '신촌지역 4-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27년 지상 28층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사업입니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심의 통과로 인해 연면적 50,051.53㎡,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 286세대(공공주택 76세대, 분양주택 210세대) 2개 동과 지하 6층 ~ 지상 27층 규모의 오피스텔 88실의 업무시설 1개 동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서강대로 이면도로에 위치한 본 사업부지는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학가와 상권이 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 유형은 2가지 평형(전용 39, 49)이 도입되며, 이 중에 공공주택(76세대)도 포함됩니다. 인근 대학가 수요에 맞춰 1~2인 가구에 적합한 39형과 49형 배치가 눈에 띕니다. 

 

저층부(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등이 배치되며 대지의 레벨에 순응하는 보행로를 구성하여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 지역주민 접근이 편리한 가로휴게형 공지를 조성하고, 지상 2층에는 청년일자리센터(마포구)를 두어 주변 대학 등의 학생 또는 청년의 취업 등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신촌지역(마포) 4-9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 위치 : 마포구 노고산동 106-9번지 일대
• 건축규모 : 지하6층, 지상28층
• 건폐율 - 59.99%, 용적률 - 893.98%
• 용도 : 공동주택(286세대), 오피스텔(88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시설(청년일자리센터)

 

가산동 W몰 신축사업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위치한 W몰 업무시설 신축사업은 이번 심의 통과로 지상 21층, 지하 6층 규모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업부지는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부터 500m 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 안양천과 대규모 쇼핑몰 등 다양한 인프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본 사업지는 북측과 동측으로 10m 전면공지를 조성하여 보행자가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주변 지역과 공개공지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을 포함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접근이 용이한 지상 1층에는 도서관을, 전망 좋은 20층에는 옥상정원을 계획하여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나갈 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소셜믹스로 완전히 사회적 혼합 또한 이뤄 나간다고 합니다. 항상 주택 인허가에 임대 물량을 적극적으로 접이 넣는 조건으로 협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야 인허가가 시원시원하게 나오겠지요. 

 

가산동 W몰 신축사업

• 위치 : 가산동 60-27외 1필지
• 건축규모 : 지하 6층, 지상 21층
• 건폐율 - 39. 51%, 용적률 503.78%
• 용도 :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