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 명수대현대 한강현대 가양3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서울 재건축 인허가가 그야말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번 탈락했었던 한강현대도 예안진을 통과하면서 한층 한강변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을 바꾸고자 하는 현 시장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흑석동을 비롯한 가양동 한강변 일대 노후 단지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압구정, 여의도가 재건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그 분위기가 번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서울 동작구청은 흑석동 명수대현대와 한강현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제 정밀안전진단에 돌입하게 됩니다. 

 

단계만 놓고 보면 이제 막 재건축 문턱을 넘은 수준이지만 작년에 한강현대는 예비안전진단에서 한번 떨어진 적이 있어 꽤 의미가 있는 이번 결과입니다. 

 

가양동 한강변 재건축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가양동 일대 아파트는 1990년대 초 진행된 가양 택지지구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공급되었습니다. 재건축이 진행되는 단지는 2,3,6,9-2단지며 이 중 3, 6단지가 현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습니다. 

 

가양동 재건축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한방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23.05.02 - [이슈] - 강서구 가양동 재건축 추진 현황

강서구 가양동 재건축 추진 현황